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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쉬엄쉬엄 모닝' 코스·교통통제 안내

김민주 기자
2026-03-14 0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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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쉬엄쉬엄 모닝' 코스·교통통제 안내, 서울시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는 14일 여의도공원과 마포대교 일대에서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2026 쉬엄쉬엄 모닝'의 첫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는 3월 14일 첫 개막을 시작으로 22일 일요일과 29일 일요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시범 운영된다. '2026 쉬엄쉬엄 모닝' 운영 시간은 아침 공기가 상쾌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이다. 참가자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점 삼아 여의대로와 마포대교를 왕복하는 약 5km 구간의 도로 일부 차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누빌 수 있다. 참가 방식에는 제한이 없다. 각자의 체력과 취향에 맞춰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주행을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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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쉬엄쉬엄 모닝' 마포대교 - 여의대로

가족 단위 참가자를 배려해 유아차 동반은 물론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것도 전면 허용된다. 단,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의 행사장 진입은 엄격히 통제된다. 자전거 이용자의 경우 보행자와의 충돌을 막기 위해 현장 요원의 안내에 따라 분리된 전용 구획선을 따라 주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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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곳곳에는 참가자의 편의와 재미를 더하는 다채로운 부대시설도 마련되었다. 출발 전 부상 방지를 위해 몸을 풀 수 있는 '스트레칭 존'과 유아차 동반 부모를 위한 수유실 등 '유아 케어존'이 세심하게 운영된다. 운동의 기쁨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인증용 포토존 '쉬엄쉬엄 모닝샷'과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 스티커 부착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사전에 온라인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이라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후 곧바로 합류할 수 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여의대로 일대 해당 구간은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단계적 교통 통제에 들어간다. 도로의 전면 통제가 아닌 편도 일부 차로만 점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반대 방향 차로는 정상적으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시도가 도심 도로를 시민 운동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하며, 참가자 안전 확보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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